채근담(菜根譚)은 중국 명나라 시대의 사상가인 홍자성(洪自誠)이 쓴 저서로서 간결하고 함축적인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삶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성찰을 제공한다. 一 棲守道德者(쉴 서,지킬 수,길 도,덕 덕,놈 자)지켜야 할 바를 지키는 사람은 寂寞一時(고요할 적,쓸쓸할 막,하나 일,때 시)잠깐의 힘듬과 수고로움을 겪을 뿐이나 依阿權勢者(의지할 의,언덕 아,권세 권,기세 세,놈 자)아첨하고 권세에 붙어서 사는 사람은凄涼萬古(쓸쓸할 처,외로울 량,일만 만,오랠 고) 영원히 비난을 받을 것이다. 達人(통달할 달,사람 인) 세상의 이치에 통달한 사람은 觀物外之物(볼 관,물건 물,바깥 외,어조사 지,물건 물) 눈앞의 이로움을 넘어선 진리를 보고, 思身後之身(생각살 사,몸 신,뒤 후,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