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는 속세를 떠나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도연명의 결심을 담고 있으며, 그의 고향 회귀와 자연 속에서의 삶에 대한 동경과 고찰을 드러낸다. 벼슬을 버리고 시골로 돌아가 전원에서 소박한 삶을 살면서 자신의 내면의 평화를 찾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歸去來兮(돌아갈 귀,갈 거,올 래,어조사 혜)나 이제 돌아가련다 田園將蕪胡不歸(밭전,동산원,장차장,거칠무,어찌호,아니불,돌아갈귀)전원이 황폐해 지려하니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既自以心為形役(이미기,스스로자,써이,마음심,될위,모양형,부릴역)이미 스스로 마음이 육체의 부림을 받도록 하였으니奚惆悵而獨悲(어찌해,한탄할추,한탄할창,말이을이,홀로독,슬플비)어찌 한탄하면서 홀로 슬퍼하고만 하고 있겠는가悟已往之不諫(깨달을오,이미이,갈왕,갈지..